2009년 해만 십년원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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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만차창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제작한 기념병 십년원향(十年原香)입니다.
'십년이 되었어도 초심을 잊지말고 원래의 마음(차향)을 간직하자' 라는 의미 같습니다.
해만차창이 설립된 후 10년동안 보이차 업계는 무척이나 다사다난 했었지요. 아마 이 즈음 해만차창도 상황이 썩 좋지만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건차 상태의 포장에서부터 잘익은 보이차 특유의 차향이 외포장을 뚫고 나옵니다. 차향만으로도 차의 상태가 짐작됩니다. 기대감이 더해집니다.
잘 익어가고 있는 병면입니다. 어린 잎(金毫)을 많이 써 병면이 정갈하고 무척 보기 좋은데 창고味나 잡향이 없이 정말 깨끗하게 잘 보관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우면서도 고삽미의 밸런스가 잘 잡혀 있는 구감입니다. 회감이 빠르고 단맛이 좋은데 어린잎이 많이 사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내포성 또한 좋은 편입니다. 그야말로 고급차의 느낌이 납니다.
엽저를 봐도 튼실한 어린 잎이 많이 사용되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좋은 원료로 만들어 십년 넘는 시간동안 잘 보관되어 차품 또한 더할나위없이 훌륭해졌습니다.
명품으로 성장할 가치가 큰 만큼 가능하면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1편이라도 소장해 두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