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중차 7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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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중차공사에서 출시한 7541 입니다. 자그마한 상자에 150g 소병 5편(150g x 5)이 들어있습니다.
손잡이가 있는 통단위 상자입니다. 가볍고 깔끔한 포장이라 소장하기도 좋고 선물하기에도 좋을 것 같네요.
통 박스를 열어보면 소병 5편이 들어있는데 이것도 매편 개별 종이케이스에 들어있습니다.
편 포장을 열어보면 내부에 면지로 한 겹 더 덧대어 포장되어 있습니다. 습기라든가 외부 충격시 가장자리 파손에 대한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 할 수 있겠네요.
갓 만든 신차라 그런지 신차 특유의 청향이 진하게 남아있습니다. 연미는 그리 강하지 않습니다.
깔끔하고 단정한 병면이 보기 좋습니다. 긴압은 적당히 강해서 병면의 찻잎이 쉽게 흐트러지지 않으면서도 차칼은 쉽게 들어갈 정도입니다.
신차인데 예상 밖으로 고삽미가 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하게 단맛이 꽤 좋습니다. 쌉쌀한 맛이 아예없진 않지만 병배 신차임을 감안한다면 이 정도는 거의 무시해도 될 정돕니다. 생각보다 구감도 얇지 않고 적당한 바디감이 밸런스를 갖추고 있어 꽤 퀄리티 있게 느껴집니다. 중차의 일반 신차가 이런 정도였나?하고 놀라게 되네요.
조금 진하게 우리자 고삽미가 옅게 느껴지지만 기분좋게 쌉쌀한 정도지 거슬릴 정도는 아닙니다. 여전히 부드러운 구감에 회감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어 마실수록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정도면 데일리 차로서는 흠잡을데 없다 하겠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금의 이 푸릇하고 청량한 신차의 맛은 무게감 있는 중기차, 진년차로 변하겠지요. 신차는 신차대로, 노차는 노차대로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이 정도 가격으로 5편 이라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신차, 중기차, 진년차의 맛을 즐기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좋은 구성이네요.




